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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방사능 안전 문제 제기… 북한 불참

입력 2019-08-22 20:40

사진=SBS영상캡처
사진=SBS영상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020도쿄올림픽 참가 국가,지역의 올림픽위원회 대표가 모인 선수단장 회의가 20일 일본 도쿄에서 시작됐다.


조직위 측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한 206개 NOC 가운데 북한을 포함한 12곳의 NOC가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초 북한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포함한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었지만 막판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NOC 단장회의는 올림픽 개최 1년 정도를 앞두고 참가국 NOC 대표단이 모여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시설 점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에 앞서 대한체육회는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영향과 관련해 선수들의 먹거리 안전을 우려한 내용과 '일본해' '다케시마' 등 지도 표기에 대한 항의를 담은 사전통지문을 일본 측에 보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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