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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미리 연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입력 2019-08-23 11:36

사진=MBC
사진=MBC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은동주(한지혜)에게 반하는 차필승(이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황금정원’은 8.1%(20회 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이상우가 한지혜에게 반하는 순간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8.7%까지 치솟았다.


비로소 엄마의 이름을 알게 된 동주는 머지않아 엄마를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기뻐하는가 하면, “엄마” 소리를 마음껏 외쳐보며 만날 날을 미리 연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차필승은 "이게 지금 뭐하는 거냐. 여긴 바다가 아니잖냐 그냥 언니한테 가자고 말해라"고 말했다.


믿음인 "어떻게 그러냐. 가족도 아닌데. 그러다 떠나면 어떻게 하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더욱이 한지혜의 보육원에 찾아간 이상우는 한지혜가 자신의 부모가 뺑소니 당한 당일에 버려졌다는 사실과 그 날이 황금정원 축제 당일이었음을 알게 된다.


신고 녹취록을 통해 그 당시 여성 목격자가 있었음을 발견했다.


김유석(최대성)-조미령(한수미)이 이상우 부모 교통사고의 목격자였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김유석과 조미령 사이에 남자 아이가 있었음이 밝혀져 안방극장을 경악케 했다.


사건 당일 김유석은 “우리가 이 아이의 부모인 거 세상에 알리고 싶지 않다고 했잖아”라고 했고, 조미령이 정체를 숨기고 뒤늦게 신고했던 것.


아직 아이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은 바, 향후 초대형 폭풍우가 불어 닥칠 것이 예고됐다.


차화연은 자신의 건강이 악화되자 김유석의 불륜 현장이 담긴 사진을 찢고 용서하는 모습을 보인 바. 이상우 부모 교통사고의 진실과 함께 김유석-조미령의 불륜 관계, 남자 아이의 정체까지 얽히고 설킨 과거 진실이 어떻게 밝혀질지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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