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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전개 속에서 이형택이 승리했다.

입력 2019-08-26 08:39

뭉쳐야찬다예고편캡처
뭉쳐야찬다예고편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2일 JTBC ‘뭉쳐야 찬다’에선 연예계 축구 메시 최수종 단장이 이끄는 일레븐FC와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어쩌다 FC'의 대결이 펼쳐졌다.


마지막 닭싸움은 이형택(나이 44세)과 김동현(나이 39세), 일레븐FC의 김재엽(나이 56세)과 최수종 팀이 대결을 펼쳤고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서 이형택이 승리했다.


기선 제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이 있으니 6:6 닭싸움 단체전을 한 것이다.


마지막 남은 1인이 속한 팀이 우승하는 것이다.


김동현은 시작부터 일레븐FC로 들어갔다가 탈락했고 허재는 김재엽의 반칙에 당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아쉬움을 안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이들은 처음으로 유니폼을 맞춰 입은 경기서 0-3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안정환 감독의 공약에 따라 어웨이 유니폼을 획득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최수종은 “안 감독님의 전술변화가, 서로가 협력하는 움직임에 깜짝 놀랐다”라고 안정환 감독의 노력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어쩌다FC멤버들 역시 몸을 사리지 않고 뛰는 최수종의 모습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대결에서 무득점에 그친 최수종은 세리머니도 준비했다고 털어놓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지켜보던 이만기(나이 57세)는 손뼉을 치며 얼른 달려 나가 최수종을 부축했다.


어지러운 우리 최수종 형님을 위해 깍듯이 모신 것이다.


여전히 어질어질한 최수종은 비록 골에는 실패했지만 미소를 잃지 않았다.


입이 바싹 마른 안정한 감독은 부담이 컸는지 패배한 것으로 하겠다고 나서 웃음을 줬다.


그런데 최수종은 오른발잡이인데 왼발로 찼다.


김성주가 이에 대해 질문하자 최수종은 “오른발로 치면 다 들어간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과정에서 선수들의 몸 상태가 밝혀졌는데, 이만기의 경우 축구에 소질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 안 감독을 좌절하게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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