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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대학로의 중화 떡볶이집에 두 번째 솔루션을 떠났다.

입력 2019-08-26 09:56

사진=SBS
사진=SBS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백종원은 롱피자집에 대해 "기본기를 일단 잘 지킨다. 군더더기 없이 일을 하는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할머니 단골이 있어 더욱 놀랐다. 기본기가 충실해 응용 단계로 레벌업 가능성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부천 대학로의 중화 떡볶이집에 두 번째 솔루션을 떠났다.


사장님은 "메뉴판을 먼저 바꿨다. 가게 처음 시작할 때 메뉴로 돌아왔다"고 새 메뉴판을 선보였다.


계속되는 의심에 결국 정인선을 통해 재점검이 이루어졌고, 직접 피자 만드는 과정을 지켜본 정인선은 백종원이 이야기한 것처럼 군더더기 없이 매뉴얼대로 조리하는 점에 놀랐다.


백종원은 초보자일 경우 기본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롱피자집은 첫인상과는 달리 의외의 호평으로 화제를 모았다.


백종원은 재료를 모두 납품받고 직접 개발한 부분이 하나도 없는 롱피자집에 대해 "농담 삼아 겉멋이 들어서 인수했나라고 생각했는데, 손님으로 있다가 가게를 인수한 거라서"라고 우려를 표했다.


조리 과정을 모두 지켜본 이후 "기특하다"라고 평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참 기특한 게 웬만한 자기가 개발하고 공부해서 시작한 사람보다 낫다"라며 "왜냐하면 기본을 잘 지켜줘서"라고 피자집 형제를 격려했다.


그때 사장님은 "맛은 약간씩 수정해왔지만 오히려 저희의 강한 불 맛과 자극적인 기름 맛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다"며 개선된 레시피에 아쉬움을 보였다.


중화떡볶이집은 백종원의 레시피를 토대로 만들었던 만큼 업그레이드한 맛에 기대감을 불렀다.


아직 느끼함이 남아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백종원이 함께 주방으로 향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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