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호 아내 윤정희는 "처음에는 공부 습관을 들이려고 했는데 욕심이 과해졌다. 점점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것 같다. 어디까지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남들도 다 하니까 멈춰지지가 않았다"라며 고민을 전했다.
임호는 "저는 관여를 안 하는 편이고 엄마가 챙기는 편이다. 저는 아이들에게 '숙제를 다 했니'라고 묻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편이다"고 말했다.
윤정희는 "주위에 하는 애들은 더 하기도 한다"며 "저도 처음에는 국영수로 시작했다가 이렇게 했다. 저도 1년 전부터 뭘 뺄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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