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장까지 딸린 2층 숙소에 도착한 이채은(24)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이채은은 전화 건 친구에게 정동진이라며 오창석(37) 친구가 이채은과 오창석 커플을 위해 호텔 숙박권을 줘 1박 2일을 묵게 됐는데 오창석은 지금 촬영 중이라 끝나고 오길 기다리고 있다 말했다.
친구는 다짜고짜 ‘야 조심하고’라 경고하고 통화를 종료하고 TV를 켰는데 오창석이 침대신에서 이마키스하는 장면이 나와 이채은은 표정을 찌푸렸다.
달리는 차 안에서 유다솜은 이재황에게 떡볶이를 먹여주며 애정을 보였다.
이재황은 아버지에게 깍듯하게 인사를 한 후 유다솜과 함께 춘천 여행길에 올랐다.
야외수영장으로 나간 두 사람. 오창석은 이채은에게 슬며시 다가가 커플링을 꺼내고, 자신이 직접 끼워줘도 되냐며 같이 하고 싶었다 말했다.
이채은도 오창석에게 커플링을 직접 끼워줬고, 이채은에겐 커플링이 조금 컸지만, 이채은은 이런 걸 처음 해본다며 예쁘다며 좋아했다.
이채은은 내년 여름에 뭐하고 있을까, 올 겨울부터도 뭐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하는데 오창석은 이번 크리스마스엔 뭐할래라며 다정하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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