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아스달 연대기’ 서사의 중심으로 들어왔다는 점이다.

입력 2019-08-27 12:46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파트2 이후 잠시 휴지기를 가졌던 tvN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가 메인포스터 공개했다.


특히, 지난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방영되었던 파트 ‘Part1 예언의 아이들’과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이 가상의 공간인 아스달의 기본 세계관을 이해하는 내용이었다면, Part3 에서는 이제 그 아스달에서 영웅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과정이 펼쳐지면서 통쾌한 서사가 담길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깃바닥 노예 시절 만난 잎생이 서사의 중심으로 들어왔다는 점이다.


잎생이 더욱 풍성한 서사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었던 약삭빠른 깃바닥 노예 시절과는 달리, 정면을 힘껏 노려보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Part3 히든카드임을 짐작케 했다.


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인 이그트로 뇌안탈 대사냥 당시 타곤이 데려와 양자로 삼은 사야(송중기)는 입을 굳게 다문 채 총기가 서린, 우수에 찬 눈빛을 지어내 Part3에서 보여줄 지략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였다.


사야 옆에 선 태알하(김옥빈)는 검푸른 쉬마그로 온몸을 감싼 채 곧 울음을 쏟아낼 듯한 눈물 그렁한 표정을 짓고 있는 터. 태알하가 비운의 운명이 될지, 욕망의 수혜자가 될지,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