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위대한 쇼’ 밀려서 집주인 아줌마가 방빼라고 했다고 말했다.

입력 2019-08-30 02:49

tvN위대한쇼방송캡처
tvN위대한쇼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6일 첫 방송 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유승목은 송승헌(위대한 역)의 아버지로 특별출연해 짧지만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다정은 같이 아침식사를 하며 위대한에게 계속 같이 산다는 것을 강조했다.


위대한은 "학생이 정말로 내딸인지 아닌지 같이 살지 아닐지 정해진거 없다"라고 말했다.


한다정은 "돌아갈 집 없다. 월세 밀려서 집주인 아줌마가 방빼라고 했다"고 말했다.


시사프로그램 '논쟁'에서 위대한이 아버지를 무시하는 영상을 사용했다.


강경훈(손병호 분)의 아들 강준호(임주환 분)는 고교동창인 위대한에 대해 패륜아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를 본 위대한은 "'패륜아 아니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아니다를 기억하는게 아니라 패륜아를 기억한다 강경훈의원은 저런 훌륭한 아들을 둔 아버지가 되는거다"라고 해석했다.


위기를 느낀 위대한은 참회의 삼보일배를 시작했다.


위대한은 꾸준한 '삼보일배'로 지지율을 회복했다.


강경훈이 당선되고, 위대한은 국회의원으로 당선 되지 못했다.


이처럼 유승목은 짧은 순간에도 켜켜이 쌓아온 연기력을 통해 또 한 번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만큼 앞으로 그가 선보여줄 다음 작품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