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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노력하는 이영의 용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입력 2019-08-31 03:33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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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7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15,16회에서는 살인 사건의 진실을 조금씩 파헤쳐 나가는 홍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불안하고 두렵지만 진실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이영의 용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홍이영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살인 사건 현장인 폐창고를 찾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녀의 뒤를 밟은 윤영길이 갑자기 나타나 협박, 홍이영이 벌벌 떨며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자 “그거 어디다 뒀어요? 홍이영 씨 남자친구가 가져간 물건”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그날’에 대한 또 다른 의문점을 만들며 이목을 끌었다.


이영은 윤에 의해 의문의 남자로부터 탈출하지만 더욱 윤에게 다가갈 수 없음을 깨닫는다.


이영은 윤에게 목격자가 있음을 전하고 동시에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반드시 밝히고 김이안(김시후 분)의 죽음에 사죄할 것을 맹세한다.


이처럼 심장 쫄깃한 스토리와 반전을 더하는 인물들의 등장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긴장감과 몰입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김세정은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이영이라는 인물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단순하고 밝은 성격이자 누구보다 착하고 솔직한 이영이 겪고 있는 불안함, 공포스러움, 슬프지만 이를 극복해나가는 용기까지 다채로운 감정 변화를 그려내며 재미를 선사하였다.


하은주는 홍이영에게 “남마에 니가 아는 거랑 다른 사람이야”라며 충고를 남겼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사람도 죽일 수 있다며 1년 전 사건의 범인이 남주완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은근하게 내비친 것.


남주완은 ‘그날’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김이안, 윤영길과는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자극하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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