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스럽게'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등 4인의 셀럽들이 전남 구례의 한 마을에서 이웃으로 사계절을 살아간다는 콘셉트의 힐링 예능이다.
전인화가 데뷔 36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유동근은 전인화의 이러한 도전을 응원했다고 알려졌다.
때 “한 번 내려오세요”라는 후배들의 말에 유동근은 “내가 거길 왜 가니?”라며 거절을 하는 듯했지만, 남다른 ‘아내 사랑’은 물론 전인화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결국 첫 게스트 출격을 결정하게 됐다.
유동근에게도 ‘자연스럽게’는 오랜만의 예능이다.
‘자연스럽게’의 기념비적인 첫 게스트가 된 유동근은 전인화의 세컨드 하우스를 함께 돌아보고, 카리스마 넘치는 출연 작품 속 모습과 달리 지금까지 공개한 적 없는 ‘다정다감 애처가’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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