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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그럼 우승을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입력 2019-08-31 07:39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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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8일 방송된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열리는 연극 '여탕쇼'의 주역 개그우먼 박미선, 권진영, 이은지가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MC 김용만은 "우승하면 최초로 부부 우승자 탄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하자 박미선은 "못할 것 같아, 목표는 2층, 욕심내야 3층"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가 "재미를 주든지 우승을 하든지 해라"고 말하자, 박미선은 "그럼 우승을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7단계에 위치한 안젤리나. 박성광은 엄청난 실력을 자랑하며 순식간에 7단계에 도착했다.


김용만은 박성광에게 "그렇게 안젤리나가 보고 싶었냐"고 물었다.


박성광은 "TV로 볼 때 너무 예뻐서 실물이 궁금했다"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용만이 “대놓고 웃겼던 사람은 많이 사라졌다”라며 경험담(?)을 털어놓자, 박미선은 “그래서 가늘고 길게 가는 연예인 대표가 여자 박미선, 남자 김용만이야”라며 연예계 롱런의 비밀(?)을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고.


홍콩하면 '영웅본색'이 유명하다면서 즉석에서 명장면을 연출, 갑자기 연기까지 선보여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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