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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남희석의 미담도 만만치 않았다.

입력 2019-08-31 07:43

KBS2TV
KBS2TV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어떻게 웃길 것인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는 남희석, 남창희, 이진호, 이상훈, 이수지가 출연해 시청자의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한 소속사 식구들로 ‘해투4’ MC 조세호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세호는 MC 석이 아닌 게스트 석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소속사 식구 이용진, 양세찬 남창희가 나왔을 때 조세호의 꼰대 일화가 폭로된 것처럼, 이번 녹화에서 역시 조세호의 에피소드가 화수분처럼 넘쳐흘렀다고 한다.


남희석의 미담도 만만치 않았다.


남희석을 제2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조세호와 남창희는 남희석을 ‘조남버지’(조세호와 남창희의 아버지)라 부르며 남희석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이수지도 자신의 결혼식에 큰 금액의 축의금으로 축하를 해준 남희석에게 고마워하며, 그가 축의금을 많이 했다는 사실을 엄마의 반응으로 알았던 사연을 꺼내 큰 웃음을 터뜨렸다.


먼저 이진호는 조세호가 ‘조꼰’(조세호+꼰대)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그날 방송 이후 이용진, 양세찬, 남창희를 집합시켰던 에피소드를 꺼내며 “다 같이 모여있다고 해서 갔더니 후배인 양세찬, 이용진은 물론 친구인 남창희까지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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