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양혜는 KBS 아나운서로 일하다 퇴사한 이유에 대해 “결혼한다고 사표 내라고 하지는 않으셨다”고 말했다.
진양혜는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허니문 베이비로 첫째 아들이 생겼고, 둘째 아들도 곧 생겼다.
진양혜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바쁘게 지내다 결국 직장을 그만뒀다.
“진양혜의 반응이 너무나 예상 밖이더라. ‘미쳤나?’ 이런 식의 반응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진양혜는 “KBS 3월에 정식 발령을 받았는데 7월 제 생일 즈음해서”라며 “‘이 사람이 미쳤나 보다.
결혼을 하자고? 날 어떻게 보고’라고 생각했지만 그때는 제가 착해서 별말 못했다. 그러다 보니 결국은 결혼하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