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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최종 우승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입력 2019-08-31 08:30

사진=SK와이번스제공
사진=SK와이번스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이재원 데이' 이벤트가 개최된다.


‘플레이어스 데이’는 SK와이번스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에 보답하고자 본인이 직접 기획한 특별 이벤트를 실행하는 날로써, 최정, 한동민, 김강민 선수에 이어 이재원 선수가 19 시즌 마지막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번 이벤트는 구단 최초의 2년 연속 주장으로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팬과 팀을 위해 노력하는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의 ‘Captain Won’이라는 테마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재원 데이’를 맞아 주말 2연전 기간 동안 경기장 내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재원 선수 캐리커처가 그려진 리유저블 컵이 배포되며, 이벤트 당일 와이번스 샵에서는 이재원 선수 마킹 5천원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경기 전에는 사전 모집된 팬들이 1루 야외광장에서 이재원 선수를 응원하는 깃발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라운드에서는 알수록 빠져드는 이재원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TMI 퀴즈대결’이 펼쳐지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경기 중 단상 위에서는 ‘캐쳐마인드’, ‘이재원과 일심동체’ 등 이재원 선수가 직접 팬을 위해 출연한 영상을 중심으로 하는 이벤트들이 진행되며, 우익수 쪽 외야 관중석에는 이재원 플레이어스 데이 번들티켓를 구매한 팬들이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치는 ‘이재원 전용 응원존’ 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원 선수는 당일 만원관중 또는 본인이 2안타 이상을 기록할 경우 팬 100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공약 달성 시, 경기 종료 후 응원단상에서 이재원 선수가 직접 100명을 추첨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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