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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좀 허무해서 토크쇼에 많이 안 나갔다고 고백했다.

입력 2019-08-31 11:18

사진=KBS1
사진=KBS1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정한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토크쇼에 나오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못하고, 해달라는 이야기만 하게 된다. 그래서 좀 허무해서 토크쇼에 많이 안 나갔다"고 고백했다.


정한용은 대학 시절 연극반에 들면서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된 일화도 전했다.


"제가 원래 초등학교부터 미술반이었다. 서강대에 강미회라는 미술반이 있었다. 고등학교 선배님이 그 연극반에서 반장이었는데 무대 배경을 그릴 사람을 찾아서 무대 뒤 경치를 그리러 갔다"고 설명했다.


정한용은 자신이 국회의원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국회의원을 하게 된 계기가 김대중 전 대통령 때문이다. 92년도 대통령 선거 당시에 도와달라고 하셨다. 그때는 김영삼, 정주영 회장이 우세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희박했다. 그런데 저한테 도와달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탤런트를 이제 그만해야 할 때가 됐나 보다 싶었다"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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