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는 김충재의 흉상 만들기 작업을 도와주기 위한 모델로 나섰다.
평소 김충재에게 도움을 많이 받은 만큼 그는 똑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인내해야 하는 일임에도 흔쾌히 허락했다.
작업 중 기안84는 본의 아니게 시각적 쇼크를 선사한다.
마치 히어로 영화의 등장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충격적 비주얼은 만들던 김충재 조차도 폭소를 터뜨리게 새로운 기안84는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갑작스러운 긴급 상황이 생긴 두 사람은 작업 중 몸부림을 치고 다급한 표정을 보여 과연 어떤 사연이 생긴 것인지 본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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