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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지금에 이르게 된 과거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입력 2019-09-01 04:04

우아한가인물관계도
우아한가인물관계도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8일 방송된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가’에서는 허윤도(이장우)가 지난 주 ‘극단 구속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모석희(임수향)의 마약 혐의에 대한 비밀을 밝히고 그를 구출해냈다.


3회는 석희(임수향 분)와 제국의 관계가 지금에 이르게 된 과거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맞선 자리에서 자신의 자존심을 건든 석희에 대한 복수을 시작한 주태형(현우성 분)으로부터 그녀를 구하기 위한 TOP팀 즉, 한제국의 미션이 시작되었다.


누구보다도 빠른 상황 판단과 이를 뒷받침 하는 정확도와 냉철함은 일처리를 완벽하게 만들었고, 모철희(정원중 분)의 제안에는 단호하면서도 칼 같은 답변으로 되려 그를 움찔하게 했다.


국토부 장관의 충고에 모욕감을 느낀 그녀는 겉으로는 담담하게 말했지만 운전으로 장관에게 위협을 가하는가 하면, 그의 임기를 체크하는 통화에서는 살벌함을 안기기도 했다.


이처럼 조금씩 본인의 속내를 드러내는 제국의 모습에서 자신이 원하는 게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함을 엿보게 하는 등 앞으로 보여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높였다.


먼저 임수향이 맡은 모석희는 MC 그룹 외동딸이자 어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말발이 탑재된 인물이다.


세상에 불만을 가진 듯 불량한 인물.


음성증거를 취득한 허윤도는 MC 그룹의 내사를 담당하고, 모석희 마약 혐의의 담당 검사이기도한 주태형(현우성) 검사를 찾아가 “제보가 너무 구체적인 것이 이상하지 않았냐”며 “검사가 피의자의 마약 입수 경로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압수 수색 영장도 없이 마약이라고 확신했다”며 적법하지 않은 절차를 모두 문제 삼겠다고 말하며 주태형을 압박, 모석희를 구치소에서 빼내는데 성공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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