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도시인 베를린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여정에 앞서 태연, 적재, 딕펑스 김현우가 인사말을 전해왔다.
‘비긴어게인3’ 출연 이유에 대해 태연은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싶었다. 마침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비긴어게인’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적재는 “평소 버스킹을 해보고 싶었는데 사실 혼자 준비하려면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아 걱정이었다. ‘비긴어게인’에서 제안이 들어와 ‘운명이다’ 싶었다”고 밝혔다.
김현우는 “20대에는 오로지 밴드에 힘을 썼지만 30대에 접어드니 내가 누군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태연은 “너무 큰 기대도, 실망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우리가 음악 하는 모습을 즐기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적재는 “우리만의 새로운 시너지를 보실 수 있다. 노래와 더불어 연주도 잘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멤버들이 보여줄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김현우는 “멋있는 뮤지션들이 하나로 모였다. 얼마나 더 멋있을까요?”라며 짧지만 위트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