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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캐릭터를 선보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입력 2019-09-01 12:18

킹엔터테인먼트
킹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8일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강우가 KBS2 새 수목극 ‘99억의 여자’에 전직 경찰 강태우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강우가 연기할 강태우는 뇌물 누명을 뒤집어쓰고 경찰서를 떠나기 전까지, 사건의 냄새를 맡는 순간 돌진하는 일명 ‘미친 소’로 불리던 독불장군. 천직이라 믿었던 경찰직에서 떠밀려난 후 더 이상의 희망도 목표도 없이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유일무이한 자랑거리였던 동생이 사망하고, 그가 죽게 된 진짜 이유를 찾아 나서다 정서연의 존재를 포착한다.


전작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는 달콤한 로코킹으로, 드라마 ‘아이템’에서는 광기 넘치는 절대악으로 분해 장르불문 반전 매력을 보였던 김강우가 이번 작품에서는 과연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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