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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녕’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게 된 것.

입력 2019-09-01 12:55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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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날 위대한은 다짜고짜 자신을 찾아온 한다정에게 ‘당신의 딸’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생물학적 딸 한다정 외에 배다른 세 동생 한탁(정준원 분)-한태풍(김준 분)-한송이(박예나 분)까지 보살펴야 하는,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게 된 것.


현재 사남매의 엄마는 뺑소니 사고로 인해 죽고, 아빠는 갚을 수 없는 도박 빚만 남긴 채 도망치면서 2년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있는 상황.


결국 갈등은 커지고 말았다.


하루 아침에 한다정을 비롯해 사남매를 책임져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인 위대한은 이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보육원이라고 생각했다.


한다정은 자신이 친딸이라도 보육원에 보낼 생각인 위대한에게 실망했고 동생들과 집에서 나가기로 했다.


2화 엔딩에서 사채업자들로부터 사남매를 구한 위대한이 “오늘부터 내가 얘들 아빠야”라며 그들의 아빠 되기를 파격 선언, 놀라움을 배가시켰다.


시니컬한 둘째 한탁을 연기하는 정준원은 드라마 ‘보이스’ ‘아버지가 이상해’ ‘오늘도 안녕’ 영화 ‘변호인’ ‘악의 연대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아역 배우다.


4월 단막극 ‘오늘도 안녕’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중학생 소년 인우를 현실감 있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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