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이 부른 ‘헤어져줘서 고마워’가 지긋지긋하게 끌고 온 사랑을 오늘은 끝내겠다는 감정을 폭발적인 고음으로 전달했다면, ‘못 헤어져서 미안해’는 매번 소리치고 싸워도 내일이면 다시 돌아올 것임을 알기에 못 헤어진다는 남자의 마음을 섬세하고 담담하게 표현했다고 한다.
‘결국 미친 듯이 생각나고 죽도록 보고 싶어 할 거잖아’라며 감정에 호소한다.
그는 ‘맨날 백번을 끝내자 내게 말해도 못 헤어져’라며 너와의 사랑을 끝낼 수 없음을 이야기한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