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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야곡’ 쏟아내며 전국을 흥바람으로 뒤덮었다.

입력 2019-09-02 02:08

사진=TVCHOSUN
사진=TVCHOSUN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9일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7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4%를 기록, 종편-지상파 종합 동시간대 전체 1위 신화를 또 다시 달성하며 전국을 ‘뽕따천하’로 평정했다.


방송에서 뽕남매는 송가인의 고향 진도를 찾아가 감사함과 효심 가득한 흥삘을 쏟아내며 전국을 흥바람으로 뒤덮었다.


그간 정작 아버지를 위한 노래는 못 불렀다는 게 아쉬웠다는 송가인. 이에 아버지는 송가인에게 '전선야곡'을 신청했고, 송가인은 아버지를 위해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전선야곡'을 열창했고 아버지는 송가인과 듀엣을 맞추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아버지는 딸을 위해 장어탕과 소고기 볶음을 준비하기도. 맛있게 음식을 먹은 송가인과 붐은 그렇게 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을 잔치를 준비했다.


뽕남매는 매일 12시간 노동에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다는 사연 신청자를 찾았다.


자신들이 온 줄도 모른 채 논두렁 뙤약볕에서 잡초를 뽑는 사연자를 만났고, 송가인은 나훈아의 ‘잡초’로 위로했다.


무엇보다 붐은 송가인을 사랑해준 진도군민들을 위해 마을 대잔치를 계획했고, 송가인도 모르게 ‘미스트롯’ 의리 3인방 숙행, 정미애, 김소유를 특별 초대가수로 초대했다.


송가인은 웰컴 곡으로 ‘사랑의 밧줄’을 부르며 200여 명의 관객을 하나도 단단히 묶었고, 이 기세를 몰아 정미애가 간드러진 목소리로 ‘짝사랑’을, 김소유가 댄스 버전 ‘신 사랑 노래’와 ‘10분 내로’를 연달아 부르며 진도군민들과 외국인은 물론 주인과 함께 온 진돗개까지 쉴 틈 없이 어깨춤을 추게 만들었다.


송가인이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열창한 이후 ‘믿.보.미(믿고 부르는 미스트롯)’ 4인방이 ‘남행열차’, ‘밤이면 밤마다’ 등 흥열차 메들리를 풀어내며 현장을 떼창으로 물들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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