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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굴곡진 연애사를 꺼내 아슬아슬한 웃음을 선사한다.

입력 2019-09-02 02:38

모던패밀리사진제공=MBN
모던패밀리사진제공=MB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임지은과 고명환 부부는 이태원에 있는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현재 ‘임고 부부’는 고명환의 어머니, 누나와 함께 일산에서 메밀국수 식당을 운영 중이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대박집 사장님’ 포스로 ‘열일’하는 모습을 보여줘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는 식당 피크 타임 후, 가족들끼리 늦은 식사를 하다가 1999년 친구로 시작해, 2014년 부부로 발전하게 된 굴곡진 연애사를 꺼내 아슬아슬(?)한 웃음을 선사한다.


고명환의 누나는 “예전에 (고명환의) 초등학교 첫사랑이었던 여자친구가 명환이한테 39세까지 둘다 싱글이면 결혼하자고 하지 않았나. 그렇게 약속한 여자들이 몇 명이었지?”라며 실체를 밝힌다.


다행히 임지은은 “남편의 옛 여자친구들의 이름을 다 안다”며 의연함을 드러낸다.


결혼 전, 오랜 친구로 지내다 보니 서로의 과거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데다 연애 상담까지 해줬던 것.


고명환은 “메밀국수로 연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국숫집에서의 고된 업무와 수다 타임을 마친 두 사람은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태원에 위치한 두 사람의 신혼집은 모던하고 깔끔한 가운데, 거실 한 벽을 모두 차지한 ‘도서실’급 책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지은은 “남편이 독서광에 의외로 지적인 면이 있다. 독서를 바탕으로 사업 아이템을 종종 내놓는다”며 웃는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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