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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천명훈과 조희경은 점심식사를 위해 파스타집으로 향했다.

입력 2019-09-02 08:51

사진=TV조선연애의맛시즌2화면캡처
사진=TV조선연애의맛시즌2화면캡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커플들이 저마다 서프라이즈 한 하루를 함께하며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 14회에서는 고주원, 오창석, 천명훈, 이재황 등 네 커플의 깊어지고 진해진 심쿵 ‘썸’ 스토리에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점심식사를 위해 파스타집으로 향했다.


이재황과 유다솜은 무려 4시간 만의 방황 끝 춘천 진입에 성공했다.


두 사람 모두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닭갈비 집에 들어섰고, 유다솜은 “내 첫인상이 어땠냐”는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재황은 잠시 당황하더니 이내 “상대방 말을 잘 들어주고 호응도 잘해주고 배려 있어 보인다”고 서슴없이 호감을 드러냈다.


유다솜 역시 “침착하고 말수가 없는 줄 알았는데 말이 되게 많다”고 웃으며 “좋았다”고 말해 그를 심쿵하게 했다.


김재중은 "솔직히 스튜디오에서 보면 조희경 씨의 마음이 아리송하다"라며 조희경의 속마음을 물었다.


점심시간, 두 사람은 밥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고, 그곳에는 연맛팸 장수원과 김재중이 기다리고 있었다.


평소 김재중의 팬이라 밝힌 조희경을 위해 천명훈이 준비한 특별 서프라이즈였던 것.


김재중은 천명훈의 ‘연애 멘토’답게 꽃다발을 건네는 특급 센스로 조희경을 기쁘게 했다.


천명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사람은 조희경의 속마음을 물었고, 조희경은 “노력하려는 것이 눈에 보인다. 예의 있게 대해주고 변해가는 모습이 좋다”고 말했다.


“직접 겪어 보니 더 괜찮다.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다”고 진심을 전해 앞으로의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방송보다 더 진지한 면이 있다. 그래서 놀랐다"며 "방송에서는 까불까불하시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청자들은 “고주원-김보미 커플 역시 이벤트 장인들답다!”, “오창석-이채은 커플, 서로 좋아 죽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천명훈-조희경 커플 진심이 느껴진다. 연맛 공식 3호 커플 탄생 임박한 듯!”, “이재황, 어리바리한 매력 귀엽다.


적극적인 유다솜과 정말 잘 어울리는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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