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언론과 국민에 알리려 했지만 번번이 TL에게 가로막혔고, 이에 최태영(이기우 분)의 도움으로 허민기는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모성국(최광일 분)과 보건복지부의 은밀한 만남을 포착했다.
작전대로 일순이 뉴스에 출연해 TL이 위험 가능성을 알면서도 가습기 유해물질을 출시했다고 했다.
석진이는 “아니. 나 습한 거 안 좋아해”라며 완연한 거절 의사와 단호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거나, “(카메라에) 잘생기게 나오냐”는 하진학의 물음에 “잘 나와”라고 답하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쿨한 면모로 계속될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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