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 옹성우는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진지한 얼굴로 집중하였다.
옹성우는 촬영이 끝나면 바로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심나연 감독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남다른 연기 열정과 책임감으로 첫 주연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옹성우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열여덟 최준우의 성장통을 자신만의 호흡으로 완성해나가고 있다.
준우가 수빈(김향기)을 향해 다정함 넘치는 직진을 시작한 모습은 설렘 포텐을 터트리며 두근거림을 선사,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도. 그뿐만 아니라 가슴 떨리는 첫사랑의 감정을 알게 된 소년, 소녀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장면은 미소를 유발하며 이 둘의 사랑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27일 방송에서는 송희를 하대하는 박금자(정영주)에게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하고, 애인과 함께 있는 수빈 부(이해영)를 보고 화끈하게 행동하며 그녀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사람을 움직이는 연우의 행동은 송희 뿐 아니라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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