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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로 관객들의… '오늘부터 우리는'

입력 2019-09-04 05:05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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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여자친구는 지난달 31일 대만 타이베이 NTSC Arena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19 GFRIEND ASIA TOURin TAIPEI'를 개최하고, 4200여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귀를 기울이면'과 '바람 바람 바람' 무대를 통해 맑은 하늘과 저녁 노을 등 눈을 뗄 수 없는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오프닝을 힘차게 연 여자친구는 ‘LIFE IS A PARTY’, ‘Vacation’으로 팬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여자친구는 데뷔 전 그룹명 후보였던 '허그허그'와 '세계평화' 두 유닛으로 나뉘어 공연을 펼쳐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자친구는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의 수록곡 'You are not alone', 'Only 1', '기적을 넘어' 무대를 연달아 꾸미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또,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과 '밤'에서 일부분을 현지 언어로 부르는 팬사랑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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