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VIP전담팀 나정선 차장 역 장나라의 캐릭터 무빙포스터에는 그동안 장나라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차가운 면모와 쓸쓸해 보이면서도 강렬한 눈빛이 담겨 시선을 압도한다.
더불어 "그렇게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부서진 조각의 금을 메울 수 있을 만큼 나의 사랑은 특별하다고"라는 카피는 그녀가 예기치 못한 일로 삶이 무너지고 본격적인 사건에 빠져들 것을 직감하게 한다.
장나라-이상윤을 둘러싼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 그들에게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 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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