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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마트, 벌어지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따스함이~?

입력 2019-09-06 08:51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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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천리마마트를 유통업계 1위로 만들고 싶은 바보 점장 문석구 역을 맡은 이동휘. 그는 먼저 “혹여 나의 삶이 실패했을지라도, 누군가에겐 히어로일 수도 있다는 작품의 메시지에 공감했다”고 했다.


‘문석구’ 역시 여러 가지로 실패의 굴곡을 맛봤지만, 천리마마트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영웅’이 되고자 노력한다.


그래서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지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따스함이 좋았다”고.


문석구는 능력도, 눈치도 모자라고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바보점장'. 하지만 이동휘는 "본인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모르는 게 매력인 인물"이라며 "원작 웹툰에서 문석구가 느끼는 당혹감이나 안도 혹은 깨달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감정을 세분화해서 표현하려 한다"고 했다.


역시나 천리마마트를 사랑하는 문석구처럼, “세상 어느 곳에 하나쯤은 있었으면 하는 귀여운 마트”라고 그곳을 표현한 이동휘는 마지막으로, “과연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오는 9월 20일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초특급 귀여운 아역들을 기대해달라”고 귀띔해 기대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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