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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소년클럽배구대회’ 유소년 팀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입력 2019-09-07 04:25

사진=한국배구연맹제공
사진=한국배구연맹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6일 동안 전국의 91개 유소년 팀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그 결과, 중등 남자부에서는 진주 진주동중이, 여자부에서는 철원 김화여중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초등부에서는 여자부 고학년 보령 대천초, 남자부 고학년 서울 창도초가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초등부 중학년에서는 대구 강림초가 우승을 달성했다.


이러한 유소년들의 열정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8월 30일에는 지난 대회 V-리그 남자부 초청에 이어 여자부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를 초청하여 유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약 1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유소년들과 TV에서만 보던 V-리그 선수들은 함께 릴레이 게임과 같은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사인회 및 포토타임 시간을 가지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으며 행사 종료 이후에는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친선전이 이어져 유소년 선수들뿐만 아니라 홍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대회들과 다르게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한국체육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한 부상 예방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성장기 유소년들의 체성분 검사와 부상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한국체육대학교의 석, 박사 교육과정의 전문자원들이 각종 인바디 측정과 함께 운동 기능 측정인 ‘Y밸런스’ 측정을 실시하였는데 좌·우 움직임 측정을 통해 한쪽으로 쏠린 움직임에 대한 교정을 도모하고 추후 운동 방향에 대해 가이드를 제시하는 등 부상 예방 체험 부스에 참가한 지도자의 관심이 쏠렸다.


실내에는 VR체험과 같은 오락공간과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설치하여 유소년들이 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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