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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꽁냥꽁냥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이어간다.

입력 2019-09-07 06:42

방송캡처
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4일 제작진에 따르면 다음 날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15회에서는 고주원이 김보미만을 위한 영상을 선물하고 두 사람이 처음으로 서로에게 진심이 담긴 속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보고 커플은 제주도 숙소 거실에서 야식으로 해물탕을 먹으며 여느 때와 다름없는 꽁냥꽁냥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이어간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이끌고 숙소 앞 정원에 미리 설치해둔 텐트로 향하고, 곳곳에 숨겨둔 선물들을 보물찾기하듯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선물들을 찾는 족족 취향저격 당하던 김보미는 마지막으로 고주원이 ‘연애의 맛’ 편집실을 찾아와 직접 편집해 만든, ‘보미 영상’을 선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고주원이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본 김보미의 예쁜 모습만 모아둔 영상이라고 고백한 후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김보미는 영상이 끝나자마자 “만감이 교차한다”며 큰 감동에 드러냈다.


김보미의 말을 들은 고주원은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속마음을 말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어느 날 갑자기 고주원이 김보미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싶다며 편집실로 달려와 영상을 편집했다. 고주원의 변화에 제작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오로지 김보미만을 위해 준비한 ‘전지적 주원 시점’ 영상과 보고 커플의 현 관계에 대한 해답이 담길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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