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시영은 혼자 수술실에 앉아있는 차요한에 "손 괜찮으세요? 한번 볼게요"라며 다친 차요한의 손을 가져갔다.
차요한은 "보지마 이제 하지마 보호자 노릇. 언제 망가질지 모르는게 나나 기석이 같은 환자인데 나는 이미 망가졌다. 앞으로 더 망가질지도 모르고 미래가 없다는 뜻이야"라며 강시영을 밀어냈다.
특히, 강시영(이세영 분)의 경우 강미래(정민아 분)로부터 “가지 않으면 후회할지도 몰라”라는 말을 듣고는 놀라다가 이내 유준(황희 분)의 차를 타고는 급하게 이동하는 모습으로 이어진 것.
강시영은 "왜 교수님은 환자들한테는 내일이 없더라도 죽음을 앞당기지 말라고 해놓고 본인한테는 안 그러냐. 내일이 없으면 오늘만 살면 되지 않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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