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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밖에 행동력이 떨어지는 유민상에? ‘연못남’

입력 2019-09-09 17:41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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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남창희는 첫 회부터 유독 자신이 가장 잘생겼다고 자신만만해 했던 상황. 헬퍼와의 만남에 앞서 다른 연못남보다 자신의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기 때문에 마지막에 등장한다며 특급 허세를 뽐냈다.


첫 만남에서 긴장한 남창희는 환한 미소로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박지원 헬퍼의 모습에 연신 빙구 웃음만 지어 ‘연못남’의 타박이 이어졌다는 후문.


‘연못남’은 성공적인 결혼생활로 솔로남들의 우상이 된 박명수를 필두로 평생 연애횟수 단 2번의 유민상, 연애 현실 부정주의자 장동민, 연애 허세남 남창희, 훈훈한 매력의 모델 겸 배우 박형근의 리얼 연애 도전기. 매회 솔로 탈출을 위한 멤버들의 각양각색 노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 ‘연못남’ 멤버들은 일제히 유민상의 후일담에 귀를 쫑긋 했다.


생각 밖에 행동력이 떨어지는 유민상에 행태(?)에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칼날 조언을 서슴지 않았다.


박명수는 “지금 바로 문자를 보내”라고 에프터 신청을 독촉하는가 하면 장동민은 “’괜찮으시면 식사 한번 하시죠’라고 적어”라며 구체적인 문구까지 쏟아냈다.


유민상은 얼굴을 붉게 물들이면서도 쭈삣쭈삣 “매운 음식 한번 드시지요”라고 문자를 쓰기 시작했고, 마지막에 보내기를 누르지 못하고 머뭇거리자 박형근이 냅다 눌러버리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현실화 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핑크빛이 감도는 대화 가운데 친구와 사랑 중에 우선 순위를 묻는 질문이 등장하며 남창희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땀을 뻘뻘 흘리며 한참을 고민하던 남창희가 무슨 대답을 했을지 그에 대한 애교요정 박지원의 반응은 어땠을지 오늘밤 방송을 통해 공개 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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