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주혁은 세끼하우스를 찾은 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노동의 길에 들어섰다.
첫 번째 미션은 평상 위 그늘치기였다.
윤세아는 "일 잘하는 사람이 왔다"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고, 염정아는 "일단 많이 먹이자"며 "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남주혁은 처음 등장한 탓에 세 사람 사이에서 묘한 어색함을 느꼈다.
분위기를 풀기 위해 남주혁은 카세트를 만지작거렸지만, 카세트는 고장이 난 상태. 염정아가 카세트를 수리하자, 남주혁은 전람회의 노래를 선곡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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