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의 뒤를 이어받은 개그맨 김용명이 영정사진을 찍으러 온 82세 할아버지를 만났다.
할아버지는 “전립선암이래요”라며 “가족들 몰래 준비해놓고. 좀 서글퍼”라고 해 김용명을 울컥하게 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태항호는 “둘이서 찍다가 아기와 사진을 찍으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라고 물었다.
아기의 아버지는 “배우자랑 찍다가 아이와 함께 찍으니 감동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식이 온 것 같아”라며 홀로 자신의 영정사진을 찍으러 온 손님, 오직 하나뿐인 셀프 사진을 찍으며 진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대화를 통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찾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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