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녀는 남자친구를 붙잡아야 할지 그냥 보내줘야 할지 몰라 참견러들에게 조언을 요청했다.
방송에서는 12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남사친과의 연애에 청천벽력같은 반전 이야기가 소개됐다.
고민녀는 고등학교 때 부터 알고 지내며 찌질했던 연애사는 물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남사친으로부터 돌직구 고백을 받았고 고민 끝에 달달한 연애를 이어왔다.
고민녀의 후일담을 듣게 된 참견러들은 일동 박수를 보내며, 각자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남겼다.
MC 곽정은은 “사람은 어떤 상황이든 듣고싶은 얘길 듣게 돼 있다”며 아낌없는 조언을 남겼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혜진은 경험담까지 공개하며 “제가 비슷한 경험이 있다. 남친이 의심이 돼서 카톡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더라. 바로 끝냈다. 그게 모든 걸 보여주는 것”이라는 발언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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