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과 진화(26) 부부가 재무 설계를 위해 상담사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은 재무설계사에게 "현금이 별로 없다"며 "돈을 모으면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 7% 정도의 수익을 내는 것이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재무설계사는 구체적인 재산 규모를 설명해달라 요청했고, 함소원은 아파트 2채, 빌라 2채, 전원주택 1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중 4채는 경기도권에 위치하고 있었고, 1채는 서울 방배동에 있는 아파트였다.
다만 그는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제 느낌에 너무 적다. 미스코리아 시절부터 돈을 모으는 재미로 살았다"면서 "내 중국 친구들을 보면 한국에 와서 건물을 사고 간다. 위험한 상황을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 불안하다"고 말했다.
재무설계사는 함소원에게 "투자 전략을 바꿔야 한다"면서 "종잣돈을 늘리는 건 능사가 아니다. 행위는 있지만 목적이 없다. 불안했던 일들만 떠올리며 스스로를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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