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깨알 같은 활약을 보여준 임원희를 비롯해 김원해, 심형탁, 전수경, 윤석화, 정해균까지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치솟는 개성파 배우들의 향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늘 대체 불가의 매력을 보여줬던 심형탁은 미련 넘치는 고미란(원진아)의 구남친 `황병심`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드라마와 뮤지컬,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전수경은 동찬의 동생 `마동주`로 분하며,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윤석화는 동찬의 엄마 `김원조`역을 맡는다.
작품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정해균은 20년 전 방송국 국장이자, 현재는 사장 자리까지 오른 `김홍석`을 연기하며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서 불편한 얼굴로 동찬과 미란을 바라봐 그 사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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