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 제작진이 뜨거운 러브콜에 화답하기 위해 3년 만에 '시즌2'로 재회한다.
2018년 월화 밤을 평정했던 '여우각시별'을 비롯해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이래'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초대박을 끌어내는 강은경 작가와 2019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배가본드'는 물론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 히트작을 만들어낸 유인식 감독 '낭만닥터 김사부'를 이끌었던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한석규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로 또 다시 뭉치면서 '레전드'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는 것.
제작사 측은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을 다뤄보고자 다시 한 번 최고들이 뭉쳤다”라며 “좋은 이야기를 위해 기꺼이 손을 잡은 강은경 작가, 유인식 감독, 배우 한석규, 청춘들의 고민과 감성을 그대로 담은 이성경과 안효섭이 풀어낼 또 다른 ‘낭만닥터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성경은 1등이 개인기이자 공부가 취미인 노력형 공부천재 차은재 역을 맡는다.
좌절이나 낙오, 실패 같은 단어와는 거리가 먼 자신만만한 엘리트 외과 펠로우 2년차이다.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에 이어, 여성 투톱 영화로 관객 수 160만을 넘은 ‘걸캅스’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로맨스부터 액션까지 어떤 장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믿보배’로 자리매감하고 있는 터. ‘김사부’ 한석규를 만나 진정한 의사로 성장하는 차은재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