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바울은 "평소 좋은 누나로 호감을 갖고 있던 간미연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게 됐고, 당시 "둘이 잘 어울린다"는 지인들의 반응에 힘입어 더 다가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자연스럽게 가까워 진 뒤 그 이후 황바울은 간미연에게 고백을 하게 됐다고.
황바울은 "그때부터 누나가 나를 남자로 본 것 같다"며 "누나의 매력은 애교다. 애교를 부릴 때면 자신도 모르게 혀가 짧아진다. 제 눈에는 예쁘고 귀여우니까"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교제한 지 2년 반 정도 지나니까 여자친구도 저를 많이 사랑하는 게 느껴져서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되겠다 싶었다”며 “양가에서 흔쾌히 허락하셨다. 저희 부모님은 ‘이런 여자 없다’면서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베이비복스의 반응에 대해 그는 "제가 베이비복스 팬미팅 사회를 봤었다. 그래서 멤버들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 더 잘 보이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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