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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순간이 온다면 어떨것같냐고 물었다

입력 2019-09-26 16:59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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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사위에 대한 바람이 전했다.


임원희의 결혼식을 보던 서장훈은 신동엽에게 "딸이 결혼하는 순간이 온다면 어떨것같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굉장히 신날 것 같다. 아주 괜찮은 사위가 와서 같이 소주 한잔도 하고 그러면 좋을 것 같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나 서장훈이 "만약에 빠르면 12~13년 안에 현실화가 될 수 있는데요"라고 말하자 신동엽은 정색하며 "닥치세요"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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