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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신새미 역을 맡아 열연을~

입력 2019-09-29 07:03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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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연출 김상협/제작 MBC, 래몽래인)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


김지인은 극 중 은단오의 절친한 친구이자 스리고 A3의 서열 1위 오남주(김영대 분)를 짝사랑하는 여고생 신새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예쁜 외모와 애교 넘치는 성격부터 백화점으로 유명한 SI그룹의 세련된 상속녀라는 배경까지 완벽한 조건을 갖춘 그녀는 오남주만을 향한 일편단심 순정을 드러내며, 사랑의 라이벌 여주다(이나은 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고.


김현목은 자칭 스리고 정보통이자 타칭 '낄끼빠빠'(낄 데 끼고 빠질 데 빠진다)를 못하는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안수철로 분한다.


안수철(김현목)은 콘텐츠 서비스 회사 CEO의 아들이지만 가업은 뒷전이고 구독자 100만 명의 유튜버를 꿈꾸는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다.


스리고 소개 콘텐츠를 주로 만드는 그는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심각한 상황에서도 영상을 찍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두 사람의 가슴떨리는 첫 만남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발산하는 은단오와 ‘13번’의 모습이 담겼다.


높은 곳에 걸려 있는 우산을 빼내려 팔을 뻗는 은단오와 그런 그녀의 등을 감싸고 대신 우산을 꺼내 주는 ‘13번’의 투샷은 놀라운 피지컬 차이를 보여주며 바라보기만 해도 설레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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