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플래쉬’는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색다른 음악들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젝트다.
폴킴과 헤이즈는 찰싹 붙어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노래 가사의 단어 하나하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가사를 만들어 가던 중 폴킴은 헤이즈의 가사 아이디어에 “나 방금 소름 돋았어!”라며 폭풍 칭찬을 하고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찰떡 호흡을 보여줘 보는 이들까지 광대승천하게 만든다.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측은 “기존의 릴레이 음악과는 전혀 다른 방향의 음악을 선사해줄 레전드 뮤지션분들이 흔쾌히 참여해 주셨다”며 “’유플래쉬’를 통해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얼마나 다양한 음악으로 탈바꿈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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