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뢰인들은 공동 양육을 위해 이미 1년 전부터 집을 알아봤지만, 한 집 같은 두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며 의뢰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직장위치를 고려해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함께 살기를 원했으며 두 가족이 살 집이기 때문에 최소 방 5개 이상은 필요하다고 했다.
아이들의 학교가 가까이 있길 희망했으며 특히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막내를 신경 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들의 예산은 두 가족이 합친 금액으로 매매가 6억 원대였다.
이윤지는 솔직하고 밝은 이미지는 물론, 긍정 에너지로 출연하는 방송마다 특유의 분위기를 선사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출격,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8일 막을 내린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는 개막식 MC를 맡아 유려한 진행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완벽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이윤지이기에 이번 ‘구해줘! 홈즈’ 출연 소식은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욱 이끌어내고 있다.
맞춤형 코디 이윤지와 함께 덕팀의 코디로 나선 홍은희와 임형준 세 사람은 과거 한솥밥을 먹던 소속사 동료로 이번 미션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평소 똑소리 나기로 소문난 홍은희와 이윤지는 매물을 둘러보는 내내 살림 꿀 팁을 전수하는 가하면, 신축 매물을 둘러볼 때는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의뢰인의 아이를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한다.
이윤지는 새집 증후군에는 ‘베이크 아웃’이 필수라며 현장에서 자세한 방법을 설명해 주부코디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한다.
날 덕팀의 코디들은 두 자매의 가족을 위해 강북구 수유동을 찾는다.
이곳은 지난 5월, 숲세권 의뢰인편에 소개된 지역으로 당시 덕 팀장 김숙이 숲의 기운으로 우승까지 거머쥔 동네였다.
북한산 둘레길을 도보 1분 거리에 둔 이번 매물 역시 숲세권으로 북한산 능선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덕팀은 김숙 팀장의 기운을 이어 받아 우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