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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어?" 돈다발 과시한 염따, 티셔츠·후드티 대박

입력 2019-10-04 19:07

사진=염따 인스타그램
사진=염따 인스타그램
[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래퍼 염따(YUMDDA)가 티셔츠, 후드티 판매로 억대 수입을 벌어들였다. 뿐만 아니라 밀려드는 주문에 더이상 판매를 할 수 없다고 해 놀라움이 인다.

현재 염따는 티셔츠, 후드티, 슬리퍼 등을 자신의 이름을 딴 '염따' 쇼핑스토어를 열고 판매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픈해 6일 자정 닫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당 쇼핑몰에선 벌써 4억원어치가 팔렸다고.

염따가 판매를 개시한 반팔 티셔츠와 슬리퍼에는 그의 목 뒤 문신의 영문과 같은 'FLEX'가 담겼다. 노란색, 검은색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염따는 예상외로 주문이 폭주하자 "그만 사달라"라고 호소했다. 더이상의 주문량을 처리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앞서 그는 이번 판매 이벤트를 연 데 대해 동료 더콰이엇의 고가 차량의 수리비를 벌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염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영상에서 기리보이에게 "갖고 싶냐"면서 만원짜리 돈다발을 꺼냈다.

염따는 유독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돈다발을 들며 고가의 물품들을 구매하는 스웨그를 보여줬다. 이를 '플렉스(FLEX)'라 부르며 유행을 탔다.

AOMG 래퍼들과도 친분을 드러냈다.

래퍼 사이먼 도미닉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염따는 한창 뜨고 있다. 얼굴을 보시면 알겠지만 친구라고 믿어지지 않는 얼굴"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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