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석희는 TOP이 위자료를 아끼기 위해 치부를 만들어 빈털터리로 쫓아낸 MC차남 모완준(김진우 분)의 아내 백수진(공현주 분)을 수렁에서 건져줬다.
백수진으로부터 알게 된 모완준의 숨겨진 여자에 대해 추적하기 시작했다.
극 중 영상을 보던 모석희(임수향)-허윤도(이장우)가 기함하며 놀라는 가운데, 김부기(박철민)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의뭉스러운 미소를, 오광미(김윤서)는 반짝거리는 눈빛을 뿜어낸다.
네 사람이 각기 다른 표정으로 회동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홈웨어에서도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 모두를 사로잡고 있는 그다.
이처럼 김진우는 매 장면마다 섬세한 연기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모완준에 어울리는 패션으로 캐릭터의 성격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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