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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준호김사권는 상미이채영와 대성김기리이 같은 호텔 방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

입력 2019-10-06 04:35

사진=KBS1
사진=KBS1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된 주상미(이채영 분)와 한준호(김사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호(김사권)는 상미(이채영)와 대성(김기리)이 같은 호텔 방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준호는 상미와 이혼하면 금희(이영은)이 자신에게 돌아올 거라고 믿게 됐다.


준호는 호텔에 가서 상미를 보며 싸늘하게 대했고 상미는 대성에게 “너 미쳤어? 미쳤네”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정작 한준호에게 문자를 보낸 오대성은 “근데 너무한 거 아닌가? 자기 마누라가 다른 남자랑 밤을 샜으면 다짜고짜 주먹질부터 해야하는게 정상 아니냐고”라고 둘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한준호는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그럴 이유 나한테 전혀 없다고”라고 선을 그었다.


왕금희와 주상원(윤선우 분), 서여름(송민재 분)과 함께 미파도를 찾아 김보라에게 인사를 건넸다.


주상원은 ‘우리 여름이 이렇게 잘 자랐어. 그러니까 더 이상 아무 걱정 말고 편히 쉬어’라고 생각했고, 왕금희는 “고마워요. 미안해요. 하지만 걱정 말아요. 여름이랑 상원 씨 옆에 제가 꼭 있을 테니까. 보라 씨 몫까지 사랑할 거니까 꼭 지켜봐주세요. 그럼 편히 잠들어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집에 돌아온 주상원과 왕금희는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며 애틋함을 표했다.


석호(김산호)는 영심(김혜옥)에게 금주(나혜미)와의 결혼을 허락받고 인사를 하러 집으로 왔다.


금주(나혜미)는 결혼 계획을 세우며 석호가 살던 집에서 함께 살기로 하고 명자(김예령)이 집을 나갈지에 대한 얘기를 했다.


명자(김예령)은 준호(김사권)가상미와의 이혼을 선언하자 걱정이 됐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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