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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와 함께하는 ‘잼있는버스’, 1화 청하편 공개

한경아 기자

입력 2019-10-16 15:46

사진=잼있는버스 청하편 영상 캡쳐본
사진=잼있는버스 청하편 영상 캡쳐본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그랑티비의 웹예능 ‘잼있는버스’의 1화 청하편이 공개됐다.

잼있는버스는 메이크업, 헤어, 아침식사, 출퇴근서비스 등 1020 여성들을 위한 로또급 풀코스 프로젝트로 다양한 스타 게스트들이 출연해 신청자를 ‘호강님’으로 부르는 신개념 뷰티 웹예능이다.

그랑티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된 청하편에서는 프로듀스 101때부터 청하의 반전매력에 빠져 팬이 된 25살 호강님이 등장했다. 청하 팬인 친구에게 청하 메이크업을 하고 청하 커버댄스를 춰주고 싶어서 사연을 신청했다고.

MC 딘딘과 게스트 청하가 신청자를 반겨주었고, 청하 메이크업 담당인 정은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출연해 신청자에게 청하 커버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스내핑 메이크업 포인트를 알려주면서, 실제 청하가 사용하는 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청자에게 화려한 컷크리즈 메이크업으로 쌍커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이 메이크업과 보스 글리터를 활용한 립 메이크업으로 입술을 더욱 도톰해 보이도록 연출했다. 또한 화려한 눈과 달리 자연스러운 블러셔로 치크 메이크업을 완성하여 청하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사진=잼있는버스 청하편 영상 캡쳐본
사진=잼있는버스 청하편 영상 캡쳐본
청하는 커버 메이크업 외에도 커버 연주, 커버 댄스, 의상까지 팬들과 함께해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청하편에서 공개된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잼페이스’가 눈길을 끌었다. 잼페이스는 뷰튜버(뷰티+유튜버)의 수 많은 동영상을 인공지능(AI) 기술로 검색해 개별 사용자에게 맞는 메이크업 동영상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잼페이스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얼굴 특징을 자동 인식해 가장 닮은 크리에이터의 메이크업 동영상을 추천해준다.

뷰티 영상 중 자신이 원하는 화장 방법 부분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타임링크’ 기능이 잼페이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뷰튜버들은 대부분 풀메이크업 진행 과정을 20∼30분에 걸쳐 보여주기 때문에 특정 부분 화장법을 찾기 어려운데, 잼페이스는 해당 뷰티 영상에 포함된 화장 방법이 무엇인지 자동으로 파악해 파운데이션, 쉐딩, 블러셔, 하이라이트, 눈, 눈썹, 입술 등의 ‘타임링크’ 버튼을 동영상 바로 아래에 제시한다.

한편 오는 17일 공개 예정인 잼있는버스 2편은 라붐 ‘솔빈편’으로, 소개팅 메이크업으로 신청자를 완벽 변신시킨다. 이후 노라조편, 아스트로 산하편 등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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