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X-MAS 페스티벌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청소를 하니 단합된 마음도 생기고 거리도 깨끗해지고 기분이 상쾌합니다.”
겨울비가 내리던 지난 10일, 이천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대대적인 거리 청소가 시작되었다. 중앙로 상인연합회, 창천동 주민, 창천동 행정복지센터, 이천시청 및 창전동 자치위원회 및 산하단제가 모여 이천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Clean-Up 캠페인을 벌인 것이다.
이날 참석한 상인들은 “스스로 청소하고 정리하니까 주인의식도 생기고 앞으도 문화의 거리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천 HAPPY X-MAS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Clean-Up 캠페인은 공동체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조성해 이천 문화의 거리를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담아 진행됐다.
주민과 상인들은 직접 청소도구를 들고 거리 청소는 물론 주민들에게 청소 참여를 독려하는 등 문화의 거리를 깨끗하게 정돈하는데 앞장섰다.
문화의 거리는 Clean-Up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들어간다.
이번 축제를 총괄 컨설팅하고 있는 (주)감성공간연구소 김연홍 컬쳐코디네이터는 “이번에 진행되는 ‘이천, HAPPY X-Mas 페스티벌’은 기존의 단순 일회성 축제가 아니라 재생사업 지역의 공간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화시키고 활성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며 “지역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역자치문화의 모범지역으로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가 자리매김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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