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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남북경협 구상에 "北 FFVD는 韓이 지지한 목표…유엔 결의 지켜야"

입력 2020-01-16 08:04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동의한 합의문을 교환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동의한 합의문을 교환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미국 백악관이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남북 경협 구상에 대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는 우리의 동맹국인 한국이 완전하게 지지한 목표"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들을 준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고위관계자는 15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남북경협 구상에 대한 입장을 묻는 미국의소리(VOA)방송의 질문에 위와같이 대답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FFVD의 완전한 이행약속을 지키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동맹국인 한국이 완전히 지지한 목표"라는 것이다.

앞서 국무부도 전날 한국 정부의 남북 협력 계획과 관련해, 북한에 대한 미국과 한국의 일치된 대응을 강조한 바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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